아카마이, 에미상® 수상

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위한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카마이(www.akamai.co.kr)는 오늘 미국 텔레비전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(NATAS)로부터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 에미상®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. 아카마이는 자사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(CDN)의 ‘탁월한 엔지니어링 창의력’을 인정받았다. 20년 전 당시 인터넷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분야를 개척했던 아카마이는 이번 시상식의 해당 분야에서 유일한 수상자다.

아카마이 최고경영자(CEO) 겸 공동창업자 톰 레이튼(Tom Leighton)은 “아카마이의 에미상 수상은 텔레비전을 인터넷으로 전송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발휘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기리는 특별한 영광이자 증거다”라며 “아카마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가 텔레비전 업계의 가장 큰 시상식 중 한 곳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은 텔레비전을 인터넷으로 시청하는 경험이 위성 또는 케이블 방송으로 시청하는 경험과 비슷하거나 더 나을 정도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. 2020년은 이를 매우 잘 입증한다.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 및 거리두기 조치 아래 선호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중요한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시청했다.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술은 이러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갑작스러운 사용자 트래픽 폭증을 견디고 어떠한 방해 없이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”라고 말했다.

아카마이의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촘촘하게 분산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다. 130곳이 넘는 국가의 1,500개의 네트워크에 약 32만5천 대의 서버를 갖추었다. 400개 이상의 방송국, 유료 텔레비전 네트워크, OTT 서비스가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능한 한 가장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전송하도록 설계된 아카마이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신뢰한다. 이들은 아카마이의 지원으로 라이브 및 온디맨드 스포츠, 뉴스, 영화, 텔레비전 쇼 및 기타 프로그램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송한다.

레이튼은 “MIT의 사무실에서 아카마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, 텔레비전 쇼, 영화, 라이브 스포츠를 HD 화질, 오늘날 같으면 4K 품질로 시청자에게 전송한다는 것은 꿈만 같은 생각이었다”라며 “이제는 현실이 된 고화질 콘텐츠 전송은 단지 시작일 뿐이며, 텔레비전 전송 및 소비 방법을 혁신하려면 아직도 먼 길을 가야 한다”라고 말했다.

미국 텔레비전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는 매년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에미상®을 수여한다. 아카데미는 “기존 텔레비전 엔지니어링 방식을 발전시키거나 텔레비전에 현저한 영향을 끼친 공헌자에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에미상®을 수여한다”고 밝혔다. 수상자는 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위원회에서 결정 및 선정한다.

아카마이는 올해의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72회 연간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에미상® 시상식에 참여한다. 시상식은 미국 방송국 협회(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) 쇼/콘퍼런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1년 10월 10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.